
도쿄에서 테판야키를 가장 잘하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우카이테이가 떠오릅니다. 우카이테이는 여러 지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예약이 힘든 곳은 긴자점인데요. 저도 늘 긴자점을 방문해 보고 싶었지만,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을 잡기 어려워서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을 떠나기 전에 우카이테이를 꼭 경험해 보고 싶어서, 비교적 예약이 수월한 오모테산도점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우카이테이 예약 방법
우카이테이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예약 페이지는 영어로 되어 있어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요. 예약을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우카이테이 예약 페이지](https://www.ukai.co.jp)
오모테산도점은 GYRE 자일 건물의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같은 건물에 MoMA 디자인 스토어와 메종 마르지엘라, 꼼데가르송 플레이 매장 등이 있어서, 식사 전후에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지하에는 Hay 매장이 있어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우카이테이 오모테산도점의 분위기
우카이테이 오모테산도점은 들어서자마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테판 카운터에 앉아 오모테산도의 멋진 전경을 배경으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먼저 하이퍼 하이직 샴페인 한 잔을 주문해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뒤편으로는 랄프로렌 건물과 오모테산도 거리가 보여서 더욱 특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코스 요리 소개

첫 번째로 나온 애피타이저는 콜드 푸드와 샐러드였습니다. 샐러드는 테이블 앞에서 치즈를 직접 갈아주셔서 풍미가 더욱 좋았습니다. 이어서 따뜻한 고구마 수프가 나왔는데, 우카이테이의 예쁜 접시와 그릇 덕분에 음식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다음은 생선구이 요리였습니다. 죽순을 가니쉬로 곁들여 먹었는데, 간도 적당하고 익힘 정도도 완벽했습니다. 이어서 핑크빛 칵테일을 한 잔 더 주문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메인 요리는 스테이크였습니다. 미디엄 레어로 부탁드렸는데, 딱 적당한 익힘으로 나와서 육즙이 입안에 가득 찼습니다. 스테이크가 정말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느낌이었어요.
디저트 공간의 특별함
우카이테이 오모테산도점은 디저트를 먹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메인 요리를 다 먹고 나면 그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디저트 공간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서 또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어요. 저는 슈크림과 계절 과일을 곁들인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케이크는 부드럽지만 조금 평범한 느낌이었고, 슈크림은 매우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슈크림을 더 추천드리고 싶어요. 커피와도 잘 어울려서 식사의 마무리로 제격이었습니다.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 앞에는 통창으로 테라스 뷰가 펼쳐져 있었고, 날씨가 좋으면 바깥에서 식사도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나올 때 보니 술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디저트와 함께 한 잔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물론 추가 비용은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
총평: 우카이테이 오모테산도 추천 이유
-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맛있는 테판야키: 우카이테이 오모테산도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테판야키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도 좋고, 일본 여행 중에 한 번쯤은 꼭 경험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 예약이 비교적 수월한 오모테산도점: 긴자점에 비해 오모테산도점은 예약이 비교적 쉬운 편이라서 방문 계획을 세우기에 더 수월합니다. 런치도 분위기 좋고 충분히 배부르게 즐길 수 있으니, 디너가 부담스럽다면 런치를 추천드려요.
- 부모님,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장소: 우카이테이의 세련된 분위기와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부모님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특히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식사 후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내돈내산 우카이테이 오모테산도점 방문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도쿄에서 특별한 테판야키 경험을 찾고 계신다면, 우카이테이 오모테산도점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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