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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청담동의 가성비 최고 참치맛집 팔십상 방문후기

by mestory0925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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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십상(청담) 소개

 

팔십상(청담)은 강남구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4분 거리에 위치한 참치 전문점으로, 청담 지역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맛집입니다. 송도에서 유명했던 참치집이 청담으로 이전하면서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주말에는 정오부터 자정까지 운영합니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 10시 50분까지 가능합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점심시간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 전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발레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담골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시간당 5,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현재 오픈 이벤트로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콜키지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와인을 가져가기 좋은 기회입니다.

 

2. 팔십상 메뉴 및 구성

 


팔십상은 세 가지 코스를 제공하며, 저희는 가장 인기 있는 호화코스(7만 원)를 선택했습니다. 이 코스는 참치회 12점, 3단 타워, 차완무시, 참치구이, 추천 요리(참치조림 또는 부침류), 튀김류, 국물 및 간단한 식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요리가 정성스럽게 준비되어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켰습니다.

먼저, 일본식 계란찜인 차완무시가 나왔습니다. 찜 속에는 장어살과 명란이 들어 있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고,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이어서 제공된 미니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와 드레싱이 참치 요리를 즐기기 전에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참치회는 참다랑어의 배꼽살, 오도로, 주도로, 아카미 등 신선한 부위로 구성되어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참치의 각 부위는 적절한 온도로 제공되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참치구이는 짜지 않고 부드러우며, 무와 꽈리고추를 곁들여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선사했습니다. 고소한 콜라겐 부위의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3단 타워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하며, 층마다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했습니다. 맨 위층에는 한 장어, 문어, 아구 간(안키모)이, 둘째 칸에는 성게알(우니)과 단새우가, 마지막 칸에는 관자, 새우 내장, 멍게, 문어(타코고추냉이)가 담겨 있었습니다. 모든 재료가 신선하며 각기 다른 풍미를 제공해 참치와 함께 먹기에 환상적인 조합을 이뤘습니다.

튀김 요리로는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와 고구마튀김이 제공되었습니다. 튀김옷이 얇고 깔끔해 기름짐 없이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식사로는 양념게장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배가 불렀지만 야무지게 비벼 게살과 함께 먹으니 달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풍미가 일품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동태내장탕은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속을 개운하게 해주었으며, 식사의 마무리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저희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활용해 전통주인 소나무와 학(43도)을 가져갔습니다. 콜키지 무료 혜택 덕분에 부담 없이 전통주를 곁들일 수 있었고, 얼음잔과 토닉워터를 함께 주문해 언더락과 토닉으로 즐겼습니다. 은은한 오크 향과 부드러운 맛이 참치 요리와 완벽히 어우러졌습니다.

이 코스는 참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가 포함되어 있어 가격 대비 구성이 매우 알차며, 양도 많아 가성비가 뛰어났습니다. 고급 참치 요리를 이렇게 다양한 구성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3. 총평

 

팔십상은 참치회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참치 전문점입니다. 특히, 코스 요리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게 준비되어 있어 시각적, 미각적으로 큰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참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과 튀김, 게장 비빔밥, 동태내장탕까지 모든 메뉴가 훌륭했습니다.
콜키지 무료 혜택 덕분에 전통주뿐만 아니라 와인을 가져가도 좋은 기회가 되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7만 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은 가히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담에서 품격 있는 참치 요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팔십상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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