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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준비 (뮤지엄, 뮤지컬, 공연, 레스토랑 예약)

by mestory0925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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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뉴욕여행 준비

뉴욕 명소랑 뮤지컬, 필하모닉, 뮤지엄, 그리고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들은 미리 예약해 두면 여행이 훨씬 편리하고 알차게 진행될 수 있다.

나도 연말 완전 성수기에 여행을 하는 거라서 되도록 할수있는 거는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레스토랑은 좀 마음 놓고 있다가 못한 곳들도 많다ㅠㅠ 미슐랭 레스토랑을 가고 싶은 사람들은 꼭꼭 한 달 전에는 예약하기를...!!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예약한 곳들의

예약정보를 간단히 공유하려 한다.


 

뮤지엄/미술관

1.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MET (Metropolitan Museum of Art)

예약 사이트: MET 공홈

입장권 : $30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 중 하나로, 고대 유물부터 현대 미술까지 폭넓은 컬렉션을 자랑한다.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필수 미술관. 뉴욕거주자나 학생은 Pay What You Wish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나는 pay what you wish로 1불주고 예매하고 입장했다. 혹시나 해서 ID도 가지고 갔는데 입장할 때 별도로 ID를 확인하진 않았다.

2. 구겐하임 미술관

Guggenheim Museum

예약 사이트: Guggenheim Museum 공홈

Pay What You Wish Hour: 매주 토 5시부터 8시까지

입장권 : 30$

Guggenheim Museum은 독특한 건축물과 현대 미술 작품으로 유명하다. 주로 현대 미술과 관련된 전시가 많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Pay What You Wish 시간을 제공하여 유동적인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현대 미술을 좋아하는 분들/ 건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당일 아침 10시에 pay what you wish 입장권을 예매할 수있는데, 빨리 매진돼서 놓쳤다ㅠㅠ 그냥 30$ 내고 관람했는데, 건축물이 너무 멋있어서 그 값어치를 했다. 미술작품보다 나는 건물이 더 멋있어서 건물 구경하느라 시간을 더 보냈다. 유현준의 인문건축기행책에도 이 미술관이 나오는데, 책을 읽고 직접 봐서 더 인상 깊었다.

3. 모건라이브러리

Morgan Library

예약 사이트: Morgan Library 공홈

Free Friday Program: 매주 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모건라이브러리는 역사적인 책들과 예술 작품들을 보유한 미술관 겸 도서관이다. 고전적인 분위기 속에서 귀중한 서적과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Free Friday Program을 통해 매주 금요일 저녁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일주일 전 미국시간 9:30에 예약을 해야 한다.

미국현지에서 9:30에 예매에 성공해서 금요일에 무료로 이용했다.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와우.. 고서들도 구경하고 안에가 멋있는 곳이라서 정말 가길 잘한 곳이다.

4. 휘트니뮤지엄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예약 사이트: Whitney Museum 예약 페이지

Free Friday Program: 매주 금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휘트니뮤지엄 미국 미술을 중심으로 한 전시가 주를 이루는 미술관이다. 현대 미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지만, 모마보다는 확실히 덜 대중적이고, 개인적으로 시간이 없다면 모마만 보고 패스해도 될 것 같다.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Free Friday Program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이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당일에도 가능하므로, 방문 전 미리 예약하길ㅎㅎ 내가 방문했을 땐 금요일이라 그런지 디제이 파티도 했다.

5. 글라이더센터 / 자연사박물관

Gilder Center for Science, Education, and Innovation

예약 사이트: Gilder Center 공홈

글라이더센터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의 최신 전시관으로, 곤충관, 나비 비바리움 등 다양한 전시를 제공한다.

최신관으로 건축물이 멋져서 가보았는데, 자연사박물관 전시도 예상외로 재밌었다.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 본 게 아쉬운 뮤지엄.. 나는 pay what you wish로 1불 내고 예매해서 입장했다. met과 마찬가지로 id검사는 딱히 안 함.


 

공연

1. 라디오시티 로켓 크리스마스 공연

Radio City Rockettes

예약 사이트: Radio City Rockettes 공식 웹사이트 (티켓마스터)

티켓 : $139

Radio City Rockettes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The Christmas Spectacular로 유명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공연이 진행되기에 화려한 무대가 정말 볼만하다. 딱 크리스마스날 공연을 봤는데 한 달 전에 예약했다. 당일날 만석이였다. 입장하는데만 줄이 너무 길어서 깜짝 놀람.. 예약은 티켓마스터에서 했다. 공홈 들어가면 티켓마스터로 연결된다.

2. Dizzy's Club

디지즈 재즈 클럽

예약 사이트: Dizzy’s Club 예약 페이지

Dizzy’s Club디지즈 재즈 클럽은 링컨 센터 내에 위치한 유명한 재즈 클럽이다. 세계적 수준의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많아서 꼭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자리는 선착순이니 빨리 가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길 바란다. 나는 30분인가 늦게 갔더니 좀 사이드 자리를 줘서 야경을 같이 볼 수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티켓값과 별도로 인당 21$정도 음료나 식사를 시켜야 함.

3. 캬바레 브로드웨이 뮤지컬

Cabaret Broadway Musical

예약 사이트: SeatGeek 예약 페이지

캬바레 Cabaret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는 유명한 뮤지컬이다. 에디 레드메인이 캬바레 공연으로 토니상도 수상했음. 뉴욕지인이 강추하는 뮤지컬이기에 봤는데 정말 너무 재밌었다.. 성인이라면 라이온킹 알라딘말고 캬바레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캬바레는 공식 예매사이트가 SeatGeek이다. 꼭 seatgeek에서 예매하길.. 다른 데서 하면 수수료 엄청 떼인다! 한번 다른데서 했다가 스캠 당할 뻔..

4.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예약 사이트: New York Philharmonic 공식 웹사이트

뉴욕필하모닉.. 뭐 설명이 필요 없는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면 한 번쯤은 보고 싶은 공연 아닐까. 뉴욕필도 인기가 어마어마함.. 미리 예약하여 공연을 놓치지 않도록.. 3층에서 봤는데 사운드 /뷰다 나쁘지 않았다.


전망대

서밋 원 밴더빌트

Summit One Vanderbilt

예약 사이트: Summit One Vanderbilt 예약 페이지

서밋은 뉴욕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360도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노을 타임을 예약하면 노을과 함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으니 저녁 시간에 방문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다. 나는 꾸물대다가 1-2주 전에 들어가서 노을시간 하려고 하니 매진..

그냥 야경만 봤다. 야경만 봐도 너무 멋짐!


레스토랑

성수기에 가는 사람들..

레스토랑 진짜 미리미리 예약하길

(특히 미슐랭..)

opentable, resy에서 웬만한 레스토랑들은 다 예약가능하다.

1. 울프강스테이크

Wolfgang’s Steakhouse

예약 사이트: Wolfgang’s Steakhouse 예약 페이지

한국에도 있는 울프강.

뉴욕 3대 스테이크 중 하나라고..

2024년 마지막날 만찬으로 픽했다.

나는 파크애비뉴 본점으로 예약했다.

당일날 만석이였다.

2. 르꾸꾸 Le Coucou

예약 사이트: Le Coucou 예약 페이지

르꾸꾸 Le Coucou는 세련된 프랑스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맛있는 요리가 특징이다. Resy에서 예약가능. 런치가 3코스로 나오는데 가격이 괜찮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안 갈 이유가 없는 곳! 여기는 예약 안 하고 가도 될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사람은 꽤 있었다.

3. 마레아 Marea

예약 사이트: Marea 예약 페이지

Marea 마레아는 이탈리아 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클래식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신선한 해산물과 수제 파스타로 유명하며, 미슐랭 가이드에서도 별을 받은 바 있다. 여긴 진짜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이탈리안이다.. 파스타 진짜 맛있음. 인기가 많기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방문한 날도 만석이였다.

4. 그래머시 타번 Gramercy Tavern

예약 사이트: Gramercy Tavern 예약 페이지

Gramercy Tavern은 뉴욕에서 유명한 미국식 레스토랑. 여기도 클래식한 레스토랑이고, 햄버거가 엄청 맛있다. 인테리어도 너무 잘해놓았고, 따뜻한 분위기와 훌륭한 서비스로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런치로 방문했는데 만석이였다. 인기 많음.


이 밖에 미슐랭을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예약하려니ㅠㅠ 풀인 데가 많아서 못 감..

피터루거스테이크도 예약에 실패했는데 다행히 오픈런으로 예약 안 하고도 먹을 수 있었다.

여행 준비하면서 느낀 거는

당연하지만 미리 예약을 해두면 훨씬 훨씬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거... 뉴욕은 미술관/뮤지컬이 매우 유명하니 어차피 갈 거...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그럼 다음엔 뉴욕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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